Dennis Cruz - Mad


데니스크루즈는 확실히 미쳤다. 근래 들은 그 어떤 테크하우스 튠 보다도 퀄리티가 좋다. 테크노의 차가운 투박함과 하우스의 그루브, 심지어는 싸이키델릭한 냄새까지 한데 어우러져 말 그대로 Mad한 툰이 탄생했다.

베이스와 드럼의 톤이 과하지 않은 바운더리 내에서 최대한 강력하고 단단하다. 심심할 틈이 없이 위에서 움직이는 하이햇과 크랩, 잊을만 하면 시크하게 툭툭 던지는 멜로디 신스까지 dope하다는 표현이 딱 어울리는 트랙.

BT - Skylarking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BT 음악인생 최고의 역작 둘 중 하나. 물론 나머지 한 곡은 flaming june 이다.에픽트랜스의 대세에 합류한 프로듀서가 아닌, 그 이전부터 꾸준히 자기만의 음악세계를 구축 한 BT였기에 그의 음악은 기본적으로 progressive함을 전제로한다. 타 장르와의 융합, 기존의 형식에서의 탈피, 탄탄한 빌드업과 세밀한 설계 등이 ... » 내용보기

FTampa & Felguk - Slap

음 그러니까 일렉이라고 해서 꼭 신나야 할 필요는 없다. 얼마든지 예술성을 추구할 수 있으니까.그러나 일렉트로닉 음악이 사람들에게 접근하기 가장 쉬운 방법은 신나게 클럽이나 페스티벌에서 소위 빵빵 터지는 음악들을 틀어버리는 것이다. 이러한 '놀 때' 트는 음악에도 고퀄과 발퀄이 분명히 존재하는 것은 확실한데 워낙에 음악적으로 그밥에 그나물이기 때문에 수... » 내용보기

Virtual Riot - Paper Planes

서정적이면서도 왠지 몬스터캣의 향수가 나는듯 한 일렉트로신스가 인상적인 트랙.적절한 사운드의 맺고 끊음은 음악으로하여금 통통 튀는 느낌을 주는데 특히 1:38부터 2:33 까지의 부분에서 정말 소리의 울림을 완벽하게 조이고 풀어주면서 더욱더 속도감을 높혀간다.대부분의 디엔비는 에코를 최소한으로 줘서 드럼의 두들기는 부분을 강조하거나 (테크스텝이나 점프업... » 내용보기

Pryda - Axis

프로그래시브 하우스 라는 말을 듣고 대부분의 사람들은 아마 아비치나 악스웰&잉그로소, 토부의 멜로딕한 스타일이나 토마스뉴슨, 하드웰, 안젤로 등으로 대표되는 강력하고 높은 음압의 하우스를 생각할 것이다.그러한 접근이 틀렸다는 것은 절대 아니지만, 진정한 프로그래시브 하우스의 본질이 겹겹이 쌓인 소리의 층(layer), 그것이 변화무쌍하게 모였다 ... » 내용보기